약사회 '동네 약국 살려달라'
2009.09.29 03:08 댓글쓰기
내년도 수가 계약 체결을 위해 탐색전에 그쳤던 1차 협상 이후 건강보험공단과 각 의약단체 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그 가운데 28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에 이어 29일 오전 대한약사회도 2차 협상을 가졌다.[사진]

협상 이후 약사회 관계자는 “동네 약국을 살려 달라는 뜻을 공단에 계속적으로 전달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으며 “약사회의 연구 용역 결과를 통해 수치가 나온다고 해도 10월 중순 경 공단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상에는 약사회 이형철 부회장, 이은동 보험이사, 박인춘 상근이사, 엄태훈 기획실장이 테이블에 앉았다.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3차 협상부터 본격적인 수치가 교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2차 협상 이후 본격적인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약사회의 3차 협상은 내달 9일 오전 10시반 경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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