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DUR 시범사업 연장 현실화?
2009.10.22 09:59 댓글쓰기
DUR(처방조제지원시스템) 2단계 시범사업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부터 해당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양시약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DUR 2단계 시범사업 연장 요청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사업 마무리를 보름 남짓 앞둔 상황에서 고양시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약사회는 성명서에서 “고양시는 DUR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효율성을 연구하는데 매우 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 때문에 정부는 고양시에 시범사업을 유지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고양시 340약국 회원들에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는 “고양시 회원의 희생이 대한민국 의약서비스에 큰 획을 긋고 완전한 분업, 완전 의약분업으로 정착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힘든 시범사업 시기를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약사회 이사진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회원들의 동참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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