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공휴일 및 야간에 약을 사기 위해 약국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는 당번약국 안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약국의 컴퓨터가 부팅될 때 자동으로 약국 문을 열었다는 정보를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금까지는 중앙응급의료센터(1339)와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당번약국 정보가 제공됐으나 최신 자료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