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슈퍼서 약 파는 건 안전성 간과'
2009.04.05 21:37 댓글쓰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일반약 슈퍼판매 논리에 대해 약사회가 "제약회사의 매출과 고용, 임금을 늘리기 위해 약품 판매장소를 늘려 국민이 의약품을 더 많이 복용하게 해야한다는 논리"라고 비판.

약사회 하영환 총장은 최근 동아일보 기고문을 통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을 기호식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현 정부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의약품은 전문가에 의해 안전하게 사용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고 강조.

하 총장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된 문제를 안전성보다 편의성에 입각해 결정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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