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내년 수가 2.2% 인상 수용
2008.10.17 11:54 댓글쓰기
대한약사회가 내년도 건강보험수가 인상률로 2.2%에 최종 합의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경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최종 협상에 들어간지 10분만에 최종안에 싸인을 마쳤다.

약사회의 내년 수가 인상률은 올해 1.7% 인상보다 0.5% 늘어난 수치다.

약사회 정명진 부회장은 “만족스러운 인상률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를 존중한 합의인 만큼 수가협상팀에 신뢰를 보여준 회원들도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은 "이번 수가협상에서 약국은 특별한 유형임을 충분히 설명했으며 내년 수가협상에서는 더 높은 인상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이번 수가 인상에 비교적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