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재 코아약품, 최종 부도처리
2009.01.30 07:59 댓글쓰기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코아약품이 지난 29일 최종부도를 내고 오늘(30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아약품의 대표이사는 연락두절 상태로 현재 사무실은 폐쇄된 상태다.

이번 부도는 지난해 말 청남약품이 부도처리되면서 어음 교환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제약계 관계자는 "지난해 청남약품이 부도처리되며 코아약품 역시 제약사들이 여신강화에 나서 거래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제약사에 미칠 여파는 거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처럼 도매업체가 줄줄이 부도가 난다면 당장 의약품 유통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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