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제32대 회장에 이한우 후보(원일약품 회장)가 당선됐다.
4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제47회 정기총회에는 총 426명이 투표에 참석, 213표를 얻은 이한우 후보가 새로운 회장에 당선됐다.
황치엽 후보는 203표, 노재목 후보는 10표를 획득했으며 이로써 황치엽 후보는 재선에 실패하게 됐다.
한편, 이날 투표에는 선거권자 490명 중 426명(무효 5표 제외)이 참석했다.
이한우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황치엽 후보와 지지해 준 회원사들께 감사한다"며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