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사국가시험에 통과해 새내기 약사 이름을 올린 인원은 1375명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제 60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전체 1620명의 응시생 가운데 1375명이 합격해 8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6.6%의 합격률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수석합격자는 300점 만점에 285.0점(95.0점)을 취득한 조선대학교 고은석 씨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필리핀대학 출신자 25명, 일본대학 출신자 4명, 미국·호주·스페인 대학 출신자 각각 1명, 총 32명의 외국대학 출신자가 응시해 3명(필리핀 2명, 일본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데일리메디(www.dailymedi.com), 대한약사회(www.kpanet.or.kr) 홈페이지 및 ARS 안내(060-700-2353)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합격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자료실]제60회 약사국시 합격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