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약품 지원센터, 구세군에 의약품 전달
2009.02.12 02:10 댓글쓰기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산하 천사의약품 지원센터는 최근 구세군에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천사의약품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 치료제(세닐톤, 일반의약품)로 구세군이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실직자들의 쉼터인 서대문 사랑방을 비롯해 10군데 복지 시설에서 돌보고 있는 노숙인과 40세 이상 극빈자들 중에 방광염, 전립선 비대증 등의 배뇨 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지원된다.

천사의약품 지원센터 임준석 봉사단장(종로구약사회장)은 "나눔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많아 질수록 더 많은 소외 계층들이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천사의약품 지원센터는 소외 계층을 위한 건강 지킴이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의약품 지원센터에서는 의약품을 제공받을 사람들에게 소속 약사들을 보내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려주고 건강 관리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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