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임상약동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08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8월 8일, 22일, 29일 등 3일간 KTX 용산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약사회는 10일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임상약동학 업무 수행의 필요성과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단기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임상약동학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임상약동학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2008 임상약동학 워크숍은 2007년 교육과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약동학의 기초 이론 및 약물 각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국병원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대상, 교육주제별로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을 확정짓고 기존에 실시하던 교육을 정비하고 전문약사 교육 및 양성과 연계하여 세부적인 교육방안을 마련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