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내 폐의약품, 약국 수거”
2008.04.06 10:47 댓글쓰기
서울시는 4월부터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서울시 소재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하는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을 시행한다.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은 약물 오남용 및 어린이 약화사고의 원인되고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하므로 결국 시민건강에 위해를 가하게 된다는 것.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서울시 소재 5200여개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배치했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대 시민홍보를 통해 방치 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용 가능한 의약품인 경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은 각 구 보건소 및 약사회에서 수합해 최종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회수하여 폐기한다.

환경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도 자치구보건소, 약국 및 시민 대상 홍보를 실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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