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실시된 제59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86.6%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합격률은 85.7%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29일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1570명이 응시해 1359명이 합격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2명의 수석합격자가 배출됐는데, 300점 만점에 282점을 받은 경성대학교 이현민씨와 대구가톨릭대 송은주씨가 공동으로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이에 앞서 발표된 제60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5.4%였으며 제63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89.1%였다. 치과의사와 한의사 국가시험 역시 지난해에 비해 합격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치과의사는 92.0%, 한의사는 87.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자료실]제59회 약사국가시험 합격자 명단

[자료실]제60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

[자료실]제63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