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단합하면 성분명처방 가능해'
2007.11.15 05:25 댓글쓰기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약의날 기념식에 한나라당 문희 의원과 안명옥 의원이 참석해 각기 약사들을 위한 활동과 공약을 발표하는 등 약사마음(藥心)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문희 의원은 약사들이 단합된 힘을 발휘할 경우 성분명처방 확대를 이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문희 의원은 "선별등재약가 인하, 한미 FTA 등 난제들을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 성분명처방 확대 실시 등의 문제도 약사들이 단합된 힘을 보인다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대체조제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 문제에 대해서도 "복지부 장관에게 보완책을 건의한 상태"라며 "검토해 볼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므로 향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안명옥 의원은 약국 살리기와 약사 권익보호 등을 한나라당 대선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동네약국 살리기, 의약품 안전성 확보와 약사 권익확대 등 약사들이 당면한 현안을 한나라당 공약에 포함시켰다"면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의원은 "약사가 없다면 의사도 없고 국민도 없다"며 "마찬가지로 의사가 없다면 약사도 없고 국민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 직능별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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