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전국약사대회 개최 관계로 일정이 다소 연기됐던 시·도지부 지도감사가 오는 3일부터 실시된다.

30일 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시·도지부 감사는 회계 절차에 대한 투명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분석 및 자문을 외부 회계전문가에게 의뢰키로 했다.

이번 지도감사는 외부 회계전문가의 참여로 회계처리의 객관적·심층적 분석은 물론, 감사 완료 후에도 회계 분석 및 자문보고서를 제출 받아 보완 사항 개선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지도감사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실시되며, 각 시·도지부에서는 감사 자료를 이달 말까지 감사단 및 본회에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