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談]건보재정 축내는 기자?
2007.09.26 12:22 댓글쓰기
지난 17일 본격적으로 실시된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함께 의료계 전문지 기자들의 취재 행태가 약사회 관계자들로부터 구설수에 휘말려.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지 기자들이 성분명처방 취재를 위해 아프지도 않으면서 환자로 가장해 국립의료원의 성분명처방을 취재하고 있다"며 "기자들의 이러한 취재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건보재정을 축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

이와 관련, 한 기자는 "기자생활을 하다보면 바빠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할 때가 많은데 취재도 하고 치료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를 두고 건보재정을 축낸다고 하는 것은 위기감에서 오는 약사계의 지나친 오버"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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