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침수의약품 교환 협조' 요청
2007.10.09 02:37 댓글쓰기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태풍 피해로 발생한 침수의약품의 원활한 교환을 위해 관련 협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약사회는 피해 약국의 명단을 공개하고 의약품 생산 및 유통 관련협회에 침수의약품 무상 교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약사회는 수해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제21차 상임이사회에서 피해 약국에 위로금을 전달키로 결의하고, 지난 5일 29개 약국에 총 2,2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약사회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경우 약국 내 의약품의 침수로 이어져 정상적인 약국 경영이 어려운 만큼 침수의약품에 대한 무상 교환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금년 태풍의 피해가 컸던 전남과 제주 지역은 침수의약품의 규모도 커 해당 의약품의 교환 협조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