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각설이 무성했던 국내 제약사 근화제약이 美 알보젠社에 인수됐다.
근화제약은 19일 공시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업계 상황에 대비해 회사 생존을 위한 신제품 개발비 등 운영자금 필요성이 증대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보젠은 다국적 제네릭 전문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이 날 근화제약은 공시를 통해 “알보젠에 228억1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장홍선 회장과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50.5%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