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수가보전 포함 종합대책 마련 중”
김승희 의원 '비급여 팽창, 원가보다 낮은 수가 때문' 지적
2017.10.31 12:23 댓글쓰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수가보전을 비롯한 종합대책 마련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수가체계 개편까지 맞물려서 종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골자인 '문재인 케어'에 대해 "왜 비급여가 팽창했는가, 원가보다 낮은 수가 때문"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수가를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에 대해 장관은 로드맵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수가보전 이행 계획이 나오면 보고드리겠다"며 "부족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잘 준비해나가겠다. 낙제점을 합격점 이상으로 올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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