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協-민주당 보건의료특별委, 정책협약 체결
“간호조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 제안”
2017.03.28 11:04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위원장 권미혁, 보건복지위원)와 진행한 정책 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을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로 정한 간무협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인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해왔다.
 

간무협이 제안한 10대 차별 개선 정책은 △의료법 중앙회 근거 마련 및 간호조무사 명칭 변경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 및 처우개선 △법정보수교육 유급휴가제 및 교육비 지원 등이다.
 

홍옥녀 회장은 “보건특위 차원에서 협회가 제안한 간호조무사 차별정책을 적극 검토하여 시급성과 타당성이 인정되는 과제는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장기과제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 차별정책 개선은 간호조무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권미혁 위원장은 간호조무사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간무협이 제안한 과제에 대해 보건특위 입장을 설명하면서 차별개선 정책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현자 간정회장, 최종현 기획이사 보건의료특위에서는 권미혁 위원장, 주춘희 부위원장, 조원준 보건복지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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