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 면담
'간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 제언서' 전달
2017.04.19 10:16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을 비롯해 정경진 의료복지위원장, 홍옥녀 간무협 회장, 김현자 간정회장, 정재숙 간정회 운영위원장, 최종현 기획이사, 원윤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옥녀 회장은 ‘간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 제언서’를 전달하며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가 간무사 차별정책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간무사 10대 차별정책 개선 과제는 ▲의료법에 중앙회 근거 마련 및 명칭 변경 ▲간무사 전문대 양성 ▲간무사 근로환경 및 처우 개선 ▲법정 보수교육 유급휴가제 및 교육비 지원 ▲건정심 및 장기요양위 논의구조 참여 등이다.
 

홍옥녀 회장은 “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보건의료인이 간무사인 만큼 국민에 대한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서는 간무사가 처한 차별된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간무협 건의는 국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타당한 방향”이라며 “간무사들이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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