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協, 대선캠프 릴레이 정책간담회
2017.04.25 09:16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간호조무사 차별정책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간무협은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선대위 보건복지본부장인 김순례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정의당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소하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국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인력임에도 곳곳에 산재한 차별 정책으로 시름하고 있다”며 “정치권에서 간호조무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순례 의원은 “약사 출신인 만큼 간호조무사 애환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특히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상징할 수 있는 명칭 개선은 꼭 이뤄내야 한다”고 화답했다.
 

윤소하 의원과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중앙회 근거를 마련하는 법 부재, 보수교육 시행 근거 불비 등의 문제점이 언급됐다.
 

윤소하 의원은 “현장에서 가장 힘들게 근무하는 인력들이 합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정부와 국회가 노동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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