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사 시대 마감하고 간무사 시대 열겠다”
2016.05.06 20:18 댓글쓰기

“그동안 보건의료계 변방인과도 같았던 소외감에서 벗어나 이제 존재를 명확히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최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해 의료법 개정은 간호조무사 50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제도를 재정비하는 첫 삽”이라며 “올 한해 5대 중점사업을 추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천명. 
 

간무협은 이의 일환으로 '간무사 전문대 양성안'을 또다시 추진할 방침. 홍옥녀 회장은 “정부, 국회, 유관단체 및 국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등 사회적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내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을 전문대학까지 확대해서 교육의 선택 기회를 다양화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


그는 또 “간호조무사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조무사’ 시대를 마감하고 ‘간무사’시대를 열겠다”고며 “간호조무사 사용자 단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호조무사 교육원’을 설립해 전문 직종으로 재도약하는 내실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부실 인력의 주홍글씨를 지우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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