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신고제 대비, 15만7000명 교육
간무협, 보수교육 계획 확정…사이버교육도 실시
2016.08.08 16:48 댓글쓰기

내년 자격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올해 간호조무사 15만7000명에게 보수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간호조무사가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2016 보수교육 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가 2016년 보수교육 이수를 간호조무사 자격신고제의 필수사항으로 확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보건복지부의 각종 통계연보를 토대로 2016년 보수교육 목표인원을 15만7000명으로 정하고, 보수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시도회 집체교육 4만6050명, 위탁교육 5만명, 사이버교육 6만950명이다.

홍옥녀 회장은 "8월 말까지 하반기 집체교육 준비와 사이버교육과정 편성, 위탁교육 시행 방안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무리 짓고, 이후 보수교육을 포함한 자격신고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호조무사 최초 자격신고는 2017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행되며, 신고 시에는 2016년도 보수교육 이수증이나 면제·유예 확인서가 필요하다.

최초 신고 후에는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고기간 종료 시점부터 신고 시까지 자격의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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