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포괄간호서비스 적극 참여' 요청
복지부·건보공단, 13일 10개 병원장 초청 간담회
2015.11.13 18:19 댓글쓰기

 

“확대되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앞두고 국립대병원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 가든호텔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 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과 국립대학교병원장협의회 소속 10개 대학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현재 전국 102개 기관이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400개 기관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립대학병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중요한 시기다. 지역사회 내에서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을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병원장들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괄간호서비스는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완화,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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