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경력 단절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실시
이달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6개 권역별 진행
2015.11.15 12:08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간호취업지원센터(www.RNjob.or.kr)가 전국 중소병원의 간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5일부터 경력 단절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취업지원센터는 12월25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경력 단절 간호사를 비롯해 이직과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80시간 진행되며 이론·실기 40시간 및 실습 4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센터(11.5∼7, 11.16∼18 11.23∼25, 11.30∼12.2) ▲부산·울산·경남센터 (11.9, 11.10∼11)▲대구·경북센터(11.9, 11.10∼11) ▲인천·경기센터(11.11∼13, 12.9∼11) ▲광주·전북·전남·제주센터(11.11∼13, 12.2∼4) ▲대전·강원·충북·충남센터(11.17, 11.24∼25) 등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간호정책 이해, 포괄간호서비스 제도 및 운영사례, 간호사 근무환경, 환자안전간호, 검사와 간호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실기 교육은 KNA연수원 및 각 권역센터에 설치된 실기교육실(LAP실)에서 이뤄지며 감염관리, 간호 및 전자기록, 기본간호, 투약간호, 호흡‧소화‧심혈관계 대상자 간호, CPR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구직자들은 거주지 근처 중소병원에 배치돼 간호단위 소개, 투약 및 약품관리, 입‧퇴원 시 간호업무, 간호 및 전자기록, 기본간호, 검사와 관련된 업무 등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선남 간호사는 "2박 3일간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간호사로서 일하고 싶은 의욕이 생겨났다"면서 "하루 빨리 현장으로 복귀해 지금의 이 시간을 회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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