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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에 따르면 지난 20일 간호역사전시관 개관을 알리는 커팅식을 개최했다.
커팅식에는 한국 최초 간호교육기관 ‘보구여관(保救女館)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한 故 마가레트 제인 에드먼즈 간호사의 증손인 러셀 프랜덴씨와 카일 반다리치씨 형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간호역사관은 한국 근대 간호역사를 보여주는 물품이 전시된다. 그동안 간협에서 추진해온 ‘간호역사 뿌리찾기사업’의 결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역사관 내에는 간협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홍보관은 △한국간호 현황 △간호 비전 및 정책 활동 △간호사 복지 △간호학 도서출판 △간호사신문 △간호 이미지 & 문화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간협 관계자는 “간호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열어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 간호사들에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각인시키고,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