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회원 결집 총력'
이달 6일 부산 시작으로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
2015.07.31 17:45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정책간담회를 통한 회원 결집에 힘을 모으고 있다.


간무협은 지난 6일 부산시간호조무사회 임원과 간호인력개편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 대표자, 노원구회 회원, 경기도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순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서울시회 임원 및 회원 대표자 60여명과의 간담회에서는 간호인력 개편 진행사항을 진단하고 기본 원칙을 관철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각 지자체 회원들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간호인력개편안의 기본 원칙이 관철되지 않아 투쟁에 돌입하는 등 간호인력개편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을 협회에 전달했다.


홍옥녀 회장은 “만약 기본 원칙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를 수용할 것인지 또는 거부할 것인지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 대의원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정책간담회는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고 향후 협상과 투쟁의 갈림길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간호인력개편이 협회와 회원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회원들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서 함께 고민하겠다”며 전국순회 간담회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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