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지는 간호조무사협회 '통합비대위 구성'
간호인력개편안 등 대응 새 집행부 출범
2015.04.06 17:29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인력개편 등 정책 이슈에 대응하고자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간무협은 지난 5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치과간호조무사 법적 업무보장 및 방문간호 수가 차등화 시정을 개선하기 위한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치과비대위 결정으로 4주째 이어온 보건복지부앞 1인 시위는 중단하고, 앞으로 통합비대위에서 논의해 보다 강도 높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재 간호인력개편 후퇴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 및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결의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집행부의 상임인사 인선과 관련해 간무협은 다양한 직역의 회원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표성을 강조했다. 상임이사에는 치과간호조무사비대위 곽지연 위원장이 총무이사를 비롯해 12명의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홍옥녀 회장은 “지역과 직종의 대표성을 감안해 의원, 치과, 중소병원, 대학병원, 공공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 임상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회원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임원은 봉사하는 협회, 직원은 신바람나게 일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60만 회원들의 바람인 실무간호인력 재탄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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