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사들, 인체조직기증 홍보 나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전국 간호대생 100여명, ‘2015 해피널스’ 발족
2015.05.11 11:13 댓글쓰기

간호대생 100여명이 생명나눔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은 최근 간호대생으로 구성된 ‘해피널스(Happynurse)’ 발대식을 갖고 사후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피널스 3기는 지난 달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하 전간련)과 지원본부가 공동으로 전국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서 총 440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05명이 7권역으로 나눠 선발됐다.


2013년 초부터 지속된 전간련-지원본부 간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탄생한 해피널스는 8만 간호대생 연합인 전간련 소속의 학생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인체조직기증 서포터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효율적인 조직기증 홍보 활동을 위해 조직기증 설명회와 해피널스 활동 가이드라인 고지, 팀워크 함양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생명나눔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적극적인 봉사의식을 지닌 간호대생들이 해피널스라는 이름 아래 자발적으로 모인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 5개월간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인체조직기증을 홍보해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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