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병숙)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오는 2019년 12월까지 5년간 정부가 인정하는 '인증 간호교육 기관'이 됐다.
계명대 간호대학은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해 지난 3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했으며 평가원의 10월 현지방문을 통해 각 영역별 평가, 교수와 학생 면담, 핵심기본간호술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대학 측은 "2017년부터는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돼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병숙 학장은 "간호교육인증은 90년 역사 이래 간호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교육여건 등이 우수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질적 성장과 학업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메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