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노하우 바탕 '미래를 향한 아산 간호'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세계적인 수준의 간호 서비스 제공'
2014.05.30 17:42 댓글쓰기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가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최근 ‘미래를 향한 아산간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간호 역사와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일상에 지친 간호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중심의 테마관과 공연 중심의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테마관은 서울아산병원 간호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비전관 ‘걸어온 길, 걸어갈 길’과 함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관 ‘행복충전소’와 ‘,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해보는 문화관 ‘N-story'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애환을 나누는 ‘공감토크’와 팀장 및 각 부서 수간호사들이 준비한 합창과 악기연주로 구성된 ‘공감콘서트’가 이어졌다.

 

그 밖에 간호사들의 실무 지식수준을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과 ‘작은 음악회’ 등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는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300여 명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진료를 돕기 위한 질환별 전문 간호사 및 코디네이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경력개발시스템(CLS)’에 따른 다양한 전문가 과정을 통해, 간호사들이 경력단계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연희 간호본부장은 “지난 25년간 병원 측이 물심양면으로 배려해준 덕분에 현재 아산병원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세계적인 수준의 간호를 펼치는 곳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간호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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