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교육 재개
간호조무사협회, 선린대와 협약 체결
2014.02.26 16:14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방문간호 양성 교육을 3월부터 재개한다.


간무협은 선린대학교와 방문간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은 지난해까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됐지만 해당 과목이 폐강되며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간무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월부터 교육을 재개하고 향후 대구과학대 등 교육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현숙 회장은 “방문간호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초기 간호조무사의 꽃이라 불리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교육비와 시간 투자, 자격 취득 후의 불확실성 등으로 지원자가 줄어들었고 급기야 교육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지금까지 전국 22개 대학에서 양성한 1163명의 인력을 가지고서는 방문간호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선린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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