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가 ‘간호사가 함께 하는 클린정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간호사 정치 참여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정치후원금센터를 통해 간호사들이 정치인 후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명숙 회장은 “캐페인은 클린정치를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수립 및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환자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 후원 자체가 일부 편법적이거나 위법적인 것으로 오인되어 정치인 후원이 위축되는 것을 해소하고 이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간협은 홍보유인물 10만장을 시·도간호사를 통해 간호현장에 배포하고 있으며, 정치후원에 대한 검색 및 후원방법, 선거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간호사 클린정치 참여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애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