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7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3개 단체장을 초청해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간무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3개 단체장들에게 간호인력개편 추진 등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다.

 

또 참석한 단체장들에게 간호인력 개편 추진과 관련한 의료선진국 사례, 간호인력개편 추진 경과 및 최근 동향,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 개편 방향 등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간무협에 따르면 3개 단체장은 간호인력 개편과 관련해 직종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을 전제로 간호계와 의료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입장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개 단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간호등급제 개선 및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 요양병원의 인증제 및 적정성 평가 등 각종 의료계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료계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