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지지 42만5000명 서명…대장정 마무리
간협, 80일간 전국 3500km 돌며 길거리 홍보 등 진행
2013.10.30 10:52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가 국민들로부터 간호법 지지 서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20일 전주를 시작으로 전개했던 ‘제1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오는 31일 서울을 끝으로 마감한다.

 

이번 전국대장정으로 29일 기준 42만5320명이 서명에 참가했다. 아직 공식 집계되지 않은 각 지역 서명자 수를 포함하면 서명자 수는 당초 목표의 절반인 약 50만 명에 넘어설 것으로 협회 관계자는 내다봤다.

 

오는 31일 서울KTX역 앞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일정에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박호란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직접 호소할 예정이다.

 

간협은 1차 전국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전국 16개 시군구별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제2차 전국대장정’ 행사를 시작한다.

 

또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동영상과 웹툰을 제작해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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