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의원, 한국 최초 세계간호지도자상 수상
'소외된 여성근로자 권익 신장 기여'
2013.08.07 12:00 댓글쓰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사진]이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24회 International Nursing Research Congress에서 한국 최초로 세계적인 간호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International Nurse Researcher Hall of Fam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영국, 스웨덴 등 85개국에 회원을 가지고 있는 Sigma Theta Tau International Hornor Society of Nursing이 간호 분야에 있어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0년 이래 매년 전 세계 간호학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신 의원은 중년과 노인 여성의 건강에 대한 질적 연구를 통해 환자, 가족, 지역사회 및 정책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신 의원은 200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요양보호사, 간병사 등 소외된 여성 근로자들의 권익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청구실명제 등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2012년 NGO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정기국회에는 여성 건강권 확보를 위한 법률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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