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간호법 제정' 전국 대장정 막 올라
간협, 어려운 이웃 찾아 봉사 등 지지 서명활동 펼쳐
2013.08.20 15:33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대장정’을 오늘(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장정은 간호봉사를 펼치며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는 활동이다.

 

이번 대장정의 첫 발걸음으로 전북간호사회 소속 50여명의 일일봉사대원들이 전주시와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민건강 간호사가 책임집니다’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찾아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서명을 직접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간호사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해주는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간호봉사도 펼쳐졌다.

 

협회 중앙봉사단 역시 전북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를 찾아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실시했으며 간협은 독거노인을 위해 한국제약협회 후원을 받아 준비해간 500만원 상당의 가정상비약품을 운곡보건진료소에 전달했다.

 

성명숙 회장은“이번 전국 대장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간호사로부터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간호법 제정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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