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중앙봉사단 어려운 이웃 위해 구슬땀
100만명 서명운동 확보 위한 전국대장정 인천 찾아
2013.09.08 10:52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홍보를 위해 전국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간협 중앙봉사단이 인천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 앞서 중앙봉사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 기념식장인 인천 중구문화회관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가정비상약을 전달하고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사랑, 열정,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기념식을 마친 중앙봉사단은 동구 송림동 지역 방문간호사들로부터 소개받은 치매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찾아 간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치매노인이 거주하는 가정에서는 약 복용관리 뿐 아니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인지활동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집 청소 등도 전개했다.

 

특히 장애인 가정은 집안과 마당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집 청소 위주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간협 관계자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치며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대장정을 지난 8월 20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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