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 5만명 돌파
7월4일 오후 5시 기준 5만231명 참여
2013.07.04 18:38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진행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가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간협에 따르면 서명운동 첫째 날인 지난 7월1일 1000여명에 불과했던 참가자 수가 둘째 날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5만 231명에 달했다.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는데 오프라인에는 1만3964명, 온라인에는 오프라인보다 2배 많은 3만6267명이 참여했다.

 

서명에 참가한 사람들은 ‘당연하다’, ‘간호법 제정을 지지한다’, ‘간호사로서 자랑스럽게, 자부심 있게 일하고 싶다’, ‘중요한 일이다’, ‘이번에는 꼭’, ‘국민의 건강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간협은 “참가자들이 ‘힘내라’, ‘화이팅’, ‘이번에는 반드시 성사를’, ‘진짜 간호의 중요성을 다들 알았으면 한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간협은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말부터 창립 90주년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전국 릴레이캠페인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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