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한 복지부 의료정책실장, 간호협회 방문
성명숙 회장과 보건의료분야·간호계 현안 등 의견 교환
2013.04.28 11:58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26일 협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을 통해  이태한 정책실장은 성명숙 회장과 보건의료분야와 간호계 현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태한 실장은 “보건의료계가 처한 현안들을 풀어나가 위해서는 국민에게 믿음주고 신뢰받는 의료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건의료단체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국민을 상대로 설득에 나선다면 보건의료단체들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실장은 “정부에서도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성명숙 회장은 “의료 환경은 크게 변해 왔으나 현재의 의료법은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성 회장은 △간호인력 개편방향의 문제점 및 입장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관련 문제 △의료환경 변화에 맞는 간호사 법적지위 확보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으로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장기요양기관 간호서비스 질 향상 방안 △전문간호사제도 정책으로 국민건강증진 실현 등 간호계 현안을 전달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