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2015년 서울 ICN 컨퍼런스 준비
주제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
2013.05.28 20:00 댓글쓰기

지난 18일∼23일 6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3년 제25차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가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을 비롯해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 참여는 2015년 한국에서 열릴 ICN 컨퍼런스와 CNR(각국대표자회의) 준비를 위한 단계란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ICN은 1899년 창립된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세계 간호사들의 학술축제인 총회와 컨퍼런스가 2년마다 교대로 개최된다. 올해 호주에서는 ‘총회’가 열렸고 2015년 한국에서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로 정해졌다.

 

2015년 한국이 ICN 컨퍼런스 및 CNR 개최국임을 알리기 위한 홍보무대가 마련됐으며 CNR 폐회식이 열린 19일과 총회 폐회식 22일에는 간협에서 준비한 홍보영상물이 상영됐다.

 

홍보영상물은 세계인과 함께 하는 한류 스타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 한국 간호사들의 글로벌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도시 서울 등으로 구성됐다.

 

간호협회는 “2015년 서울에서 ICN 컨퍼런스 및 CNR을 열게 돼 자랑스럽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명숙 회장 역시 이번 호주 ICN 참석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15년 개최되는 한국 ICN 컨퍼런스와 CNR에 대한 기대가 높았고, 현지 호응도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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