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일 하는 상임위’를 목표로 내걸며 20대 국회 공식 활동을 시작. 복지위는 15일 국회에서 20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 확정과 함께 향후 상임위 활동에 대한 포부를 피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공청회, 청문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활발히 개최해 알찬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일 하는 상임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
여야 간사로 확정된 새누리당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향후 2년 간의 활동에 대해 소개. 박인숙 의원은 “다른 위원회도 중요하지만 복지위는 국민 생활에 밀착되는 아젠다가 많이 있다”며 “양승조 위원장, 인재근·김광수 간사를 모시고 국민의 삶을 풍요롭고 평안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인재근 의원도 “국민 행복과 건강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김광수 의원 역시 “복지위에 오제세 전임 복지위원장 등 배울 분들이 많다. 잘 화합하고 열심히 심부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