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 중국 진출 적기는 바로 지금'
2014.09.15 20:00 댓글쓰기

해외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국내 의료기관들의 눈이 중국으로 쏠리는 추세. 특히 중국이 최근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 7곳에 외국인 100% 지분의 병원 설립을 허용하는 등 의료시장을 적극 개방하는 등 정부 차원서 외국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

이에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중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한국으로 건너오지 않은 수요층을 흡수하고 현지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으로 성형외과 빅5 중 하나로 꼽히는 원진성형외과의 경우 중국 대표적인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과 손잡고 합작병원 설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 의료계 전문가는 “20년 후면 중국 문이 닫힐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 전에 진입해서 자리잡는게 한국 의료가 먹고 살 길을 만드는 방법”이라며 “초기 중국 자본을 기반으로 진출하더라도 그 수익금으로 투자금을 늘려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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