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료기관 대상 석면 안전조사 실시해야'
2014.09.24 15:26 댓글쓰기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에서 석면이 들어간 천장 자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보건의료노조가 24일 성명을 내고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조사를 확대해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

 

앞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 조사한 결과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의 복도, 입원실 등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석면이 함유된 천장자재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개.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이라면서 "병원들의 철저한 반성과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점검 대책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관리감독 등을 적극적으로 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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