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前 대통령 주치의 사직 배경설
2014.09.26 10:41 댓글쓰기

최근 이병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대통령 주치의를 사임한 것과 관련, 그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이 높은 가운데 청와대의 소홀함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 이병석 교수는 연세의대 학장에 취임한 후 사임을 표한 뒤 대통령 주치의 자리에서 물러났고, 후임으로 서창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가 내정.

 

이와 관련, 의료계 한 고위관계자는 "이병석 학장이 주치의를 그만 둔 원인 중 하나가 청와대의 소홀한 영접 때문이라고 들었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는데 일부 의전 등에서 그 명예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소개.

 

이어 그는 "섭섭함이 여러번 쌓이고 여기에 이병석 교수가 학장이 되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곧바로 수리돼 대통령 주치의가 연대에서 서울대로 넘어간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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