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간호사에 지인 신상정보 요구 병원 구설수
2014.09.26 17:07 댓글쓰기

지방의 한 종합병원이 간호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강화 명목으로 지인들의 전화번호 및 주소,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름.

 

해당 병원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인들에게 소식지 전달 및 병원 방문 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를 받은 것"이라며 "복지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출하라고 한 것이지 강요하지 않았다"고 해명.

 

그는 "신입직원 교육 과정에서 복지혜택 중 하나로 소개한 것인데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지인의 신상정보를 병원이 이용하기 위해 강요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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