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감소 추세속 60세이상 성병환자 증가
2014.08.22 14:53 댓글쓰기

60세 이상 성질환(성병)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이는 최근 3년 동안 전체 성질환자 수는 줄고 있는 것과 반대 양상이어서 그 배경 및 추이가 주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1년 19만0382명에서 2013년 17만7690명으로 연평균 3.4% 감소. 반면 60세 이상은 2011년 2만3538명에서 2012년 2만4189명, 그리고 2013년에는 2만4705명으로 연평균 2.4% 증가.

60세이상 진료환자 현황을 다시 연령대와 성별로 분석한 결과, 여성 60대와 70대, 8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남성보다 각각 6.0%p, 4.0%p, 10.4%p 높은 것으로 조사. 이목희 의원은 “사회에서 은퇴한 후 행복한 노년을 누려야 할 60세 이상 인구들이 보건당국의 관리 밖에 방치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역학조사에 착수해 원인 분석을 하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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