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회장 시신 발견=의료민영화 물타기설
2014.07.23 12:30 댓글쓰기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를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2일. 포털사이트 등에서 일부 네티즌은 유병언 前 세모그룹 회장 추정 시신 발견 소식이 알려지자 "정부의 음모론"이라며 다소 황당한 주장을 펼쳐.

 

공교롭게 날짜가 겹친 2가지 굵직한 사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유병언 전 회장 시신 발견을 ‘조작’ 또는 ‘은폐 후 늦장 발표’한 것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라는 소식을 듣고, 경찰과 검찰 모두가 내부적으로 뒤집혔다”며 “일부 네티즌이 제시한 ‘의료민영화’와 ‘유병언 전 회장 발견’을 결부 짓는 음모론은 낭설에 불과하다”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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