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정보로 여드름 치료하다 부작용'
2014.07.29 10:41 댓글쓰기

국내 여드름 환자 중 상당수가 인터넷에서 접한 잘못된 의료 정보로 인해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 갈더마코리아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10~20대 남녀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7%가 인터넷 민간요법 때문에 여드름이 더 심해지거나 흉터가 남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응답.

 

또 평상시 여드름 치료법으로 일상적인 세안과 보습, 피부 관리실, 여드름 화장품 사용과 같은 비전문적인 치료를 선택한 비율이 72%로 압도적으로 높아 단 18%에 그친 피부과 치료와 크게 대비되는 양상.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급속하게 늘어나고 확산되고 있는 무분별한 여드름 치료 정보가 실제 여드름 환자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조사”라며 “여드름은 쉽게 재발하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이 흉터 없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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