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건물에 보건소 이전 반대'
2014.06.26 11:52 댓글쓰기

홍준표 도지사가 도청 서부청사로 활용할 계획인 진주의료원 건물에 진주보건소를 함께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진주시의원 당선인 6명이 반대 의견을 제기.

 

심현보(새누리당)·류재수(통합진보당)·강민아·서은애·천효운(이상 무소속) 시의원과 허정림(새정치민주연합) 진주시의원 당선인은 2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 의견을 피력. 

 

이들은 "진주의료원의 공공의료시설 사용 외 용도변경을 불허하는 보건복지부 입장을 바꾸어 보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고 진주의료원 재개원 여론을 물 타기 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진주의료원을 의료기관으로 재개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고, 국비가 투입됐기 때문에 경남도가 함부로 건물용도를 변경할 수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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